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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더몰 / 더몰 가는 법/ 더몰 가장 빠른 버스 추천 / 더몰 꿀팁 사실 피렌체에 온 이유가 두오모가 아니라 더몰 아울렛(The mall)이었답니다. 처음 도착하니 워낙 길도 현대적으로 잘 닦여있을 뿐만 아니라 명품관이 하나하나 따로 지어져있었어요. 진짜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해놓았더라고요. 전날 같이 숙소에서 묵는 사람과 친해지면서 함께 더 몰을 가기로 했답니다. 더몰 버스정류장 같은 경우에는 피렌체 중앙역에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기 어렵지 않아요.박토끼가 이용했던 버스는 중국인 버스였답니다. 중국 버스의 경우 옆에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로 환영한다는 이야기가 써있어요. 사실 더몰에 가는 버스는 크게 3가지가 있답니다. 사람들은 간혹 더몰 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더몰 버스는 1회 7유로인데 반해 중국버스는 1회 5유로에 생수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
[이탈리아 피렌체 맛집] 피렌체 중식당 Le Sorgenti / 관광지 근처 맛집 / 짬뽕과 돼지고기볶음 존맛탱 피렌체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나갔어요. 현지인 추천 중식당으로 향했답니다. 이탈리아에서 중식당을 가다니, 싶지만 절대 후회할 선택은 아니었어요. 이탈리아 맥주와 돼지고기볶음, 그리고 밥을 시켰답니다. 들어가서 앉으니 한쪽에 한국인 커플도 보였어요. 위치는 구글에서 정확하게 나온답니다. 골목에 있긴 하지만 못찾을 정도의 깊은 골목은 안에요. 거기다가 구글에서도 평점을 4.5로 잡고 있는 구글맛집, 세계인의 맛집이랍니다. 사실 이 중식당은 잠뽕을 굉장히 추천한다고 해요. 하지만 박토끼는 짬뽕을 혼자 먹을 수 없기에 돼지고기볶음을 시켰지요. 밥은 추가했어요. 참고로 자릿세를 받는답니다. 한국에는 그런 식당이 거의 없기에 영수증에 추가된 금액이 무슨 금액인지 의아했답니다. 그래서 웨이터에게 물어보니..
[이탈리아 피렌체 한인민박] 우노피렌체 3박 솔직후기/우노피렌체 장단점/조식후기 이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박토끼는 깔끔한 시설과 맛있는 조식을 기준으로 유럽의 한인민박을 골랐어요.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어야했고 분명 한 달 동안 유럽에 있으면 한식이 먹고 싶어질 텐데 돈 내고 사먹기엔 비쌌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구글링과 유랑(유럽여행자들 커뮤니티)을 뒤져가며 예약했죠. 그렇게 예약한 대망의 피렌체 한인민박, 우노피렌체였어요. 처음 우노피렌체의 인상은 굉장히 친절하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에서 예약금을 넣고 예약을 마치자마자 오는 길이나 방법은 사진과 링크를 포함한 설명으로 자세하게 보내주셨기 때문이에요. 대문 사진까지 카톡으로 따로 보내주는 곳은 여기가 유일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입실하는 날까지 기다리며 신경써주셨어요.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
[유럽여행 주의사항] 유럽여행을 최악으로 만드는 베드버그/예방법/퇴치법/베드버그 퇴치제, 비오킬 제대로 뿌리는 법 돈과 시간을 들여 여행을 왔는데 그 여행이 최악이 되면 안 되겠죠. 이번 포스팅은 유럽여행을 최악으로 만들 수 있는 베드버그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입니다. 사실 이번 여행을 통해 정확하게 알았답니다. 베드버그인 빈대가 어떤 존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약국에서 비오킬을 준비해갔었거든요. 다들 꼭 챙겨야한다고 해서 챙겼을 뿐이었죠. 그런데 이 비오킬을 뿌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사실! 유럽에서 사는 베드버그는 사실상 사람을 많이 다치게 하거나 독성이 강하지는 않아요. 그들이 무서운 이유는 전염성과 번식성이랍니다. 그 숙소에 베드버그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베드버그에 물린 사람이 하루 이틀 묵었다 가면 그 숙소는 베드버그의 번식처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베드버그에 물린 사람은 받지 않는다는 문구..
[이탈리아 기차예매] 트랜이탈리아와 이탈로 차이, 기차예매 사기 썰, 로마에서 피렌체로 박토끼는 항상 미리 예매하지 않고 그때그때 맞춰서 기차역에서 직접 예매를 했어요. 당연하게도 크게 차이가 날 경우 두 배 정도 더 비싸긴 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30유로정도면 살 것을 50유로에 구매를 했으니까요. 돈이 조금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자유 여행이니 자유의 비용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죠. 박토끼는 주로 트랜이탈리아를 이용했어요. 가장 오래된 기차기도 하고 그나마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죠.그런데 사실 큰 금액의 차이는 없었답니다. 현장결제였기 때문이죠. 사실 이탈리아는 미리 예매해야 기차표가 저렴해요.혹시 이탈리아에서는 도시간의 이동할 때 1시간 정도의 여유를 잡고 표를 예매하시는 게 좋아요.1시 기차면 2시에 출발해도 도착시간이 괜찮을 것인가?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특히 로마에서는..
[이탈리아 로마 4일차] 테르미니역 근처 현지인 추천 레스토랑, 체치오/cecio (feat. 남부투어 후) 박토끼는 로마 남부투어를 끝내고 밤 9시쯤 도착했답니다. 버스에서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속이 조금 더부룩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저녁을 건너 뛸 수는 없죠!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러 향했어요.이 시간까지 하는 레스토랑은 몇 없기 때문에 고를수 있는 맛집이 얼마 없기도 했고요. 여기 도착하면 남부투어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의 얼굴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로마 레스토랑 체치오는 현지인들에게도 세계인들에게도 맛집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가야해요. 안그러면 웨이팅을 해야한답니다. 박토끼도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왔어요. 맨날 혼자 여행하는 박토끼였지만 남부투어를 하며 친해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함께 밥을 먹기로 했답니다. 어떻게 고향친구 세명이서 놀러왔더라고요. 저보단 어린 친구들이었기만 멋있었어요~ 용기..
[이탈리아 로마 4일차] 완전 추천하는 로마 남부투어 포지타노/ 졸리 섬 / 맘마미아 투어 솔직후기 로마 남부투어 1탄을 보면 아시겠지만 폼페이를 지나 포지타노로 향했답니다. 향하는 길에 섬 두개가 보였어요. 그 중 하나의 섬이 졸리섬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름만 그러한가했는데 정말로 안젤리나 졸리의 섬이라고 했어요. 브레드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에게 선물해줬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안젤리나 졸리도 브레드 피트에게 다른 섬을 하나 선물해주고요. 정말 스케일이 다른 커플이죠? 지금은 누구의 소유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말이에요. 포지타노로 들어갈 때는 중간에 버스를 환승해야해요. 옆에는 낭떠러지기 때문에 조금 무서워요 ㅠㅠ 길도 좁아서 15인승 미니버스로 갈아탄답니다. 운전대를 돌릴 때마다 아찔해서 꼭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이때는 10월이었기 때문에 스피트보트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타고 싶은 사..
[이탈리아 로마 4일차] 완전 추천하는 로마 남부투어/폼페이/맘마미아 투어 솔직후기 진짜 너무 강력하게 추천하는 로마 남부투어 입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지만 로마에 왔다면 꼭 해야할 두가지 중 하나인 로마 남부 투어에요. 나머지하나는 바티칸투어를 이야기하죠. 그 이유는 아는만큼 보이기 때문이에요. 아름다운 풍경과 건물들에는 모두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알지 못해도 그 풍경에 대한 아름다움은 감상할 수 있지요. 그러나 역사이야기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화산 폭발로 인해 사라져 버린 폼페이의 이야기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의 역사와 예술이야기는 들을 수록 더 재미있고 이해가 가지 때문이에요.그런의미에서 가이드 투어를 꼭 추천한답니다. 다만 로마 남부투어의 경우 집합시간이 새벽 6시 40분정도이기 때문에 조금 이른편이에요. 그러니 전날에 일찍 주무시길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