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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피렌체여행

[이탈리아 피렌체 3일차] 피렌체 현지인 추천 티본스테이크집, bondi(본디) 피렌체 시내 관광을 마친 후 티본스테이크집으로 향했답니다. 피렌체에서 10년 사신 한인민박 사장님의 추천 레스토랑이었어요. 그래서 사장님의 성함을 이야기하면 티라미수를 서비스로 준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서비스도 받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피렌체에는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티본스테이크 레스토랑이 굉장히 많답니다. 그러나 스테이크도 잘 못하는 집에 가면 질기잖아요. 박토끼는 그 고기의 질김을 되게 싫어하기 때문에 조금 부드러운 집으로 가고 싶었답니다. 참고로 티본스테이크는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여러 명이서 먹어야한답니다. 저는 3인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사실 4인을 하면 부족할 거 같아서요. 물론 한 가지 요리를 더 시키면 되겠죠? 티본스테이크 큰 것과 트러플 파..
[이탈리아 피렌체 3일차] 천사와 악마를 연상시키는 피렌체 오페라 박물관 사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쿠폴라에 올라간 후에야 조금전에 구매한 통합권으로 어느 곳을 갈 수 있는지 알았답니다. 그리고 오늘이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관광이었기 때문에 오늘 둘러볼 곳이 있다면 대부분 둘러보고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마침 저녁에 피렌체에서 유명한 티본스테이크를 숙소를 같이 쓰는 사람과 함께 먹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맞춰서 돌아가야 했답니다. (티본스테이크는 양이 많기 때문에 2-3인이서 먹어야 좋답니다.) 그래도 통합권이 아까웠기 때문에 30분-1시간 정도 금방 둘러보고 나와야지 생각했어요. 피렌체 오페라 박물관도 작았기 때문에 금방 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거기다가 두오모 근처에 모두 있기 때문에 하루잡고 본다면 넉넉하게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관광했..
[이탈리아 피렌체 3일차] 피렌체 두오모쿠폴라 통합권 예약없이 올라가는 법/조토의 종탑 두오모를 올라가려면 반드시 전날에 예약해야한답니다. 그래야 티켓을 프린트해서 올라갈 수 있어요. 박토끼는 역시 무계획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고 왔지요. 혹시 못 올라간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걸으면서 보이는 저 건물! 두오모 성당과 그 앞에 있는 세례당을 보면서 완전 치였어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한폭의 그림같지 않나요? 세상에 우리가 지나는 거리에 저 성당이 존재감을 빛내며 있더라고요. 정말 말도 안되죠.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상아빛의 거대한 성당이 존재할 수 있는 건지. 여기가 길거리가 맞는 건지 의심이 들었어요. 박물관에 전시되어야할 것 같은데 왜 길거리에 있는 걸까. 그리고 다짐했죠. 저길 꼭 올라가야겠다고! 그러나 박토끼는 내일 피렌체를 떠나야했기에 오..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더몰 / 더몰 가는 법/ 더몰 가장 빠른 버스 추천 / 더몰 꿀팁 사실 피렌체에 온 이유가 두오모가 아니라 더몰 아울렛(The mall)이었답니다. 처음 도착하니 워낙 길도 현대적으로 잘 닦여있을 뿐만 아니라 명품관이 하나하나 따로 지어져있었어요. 진짜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해놓았더라고요. 전날 같이 숙소에서 묵는 사람과 친해지면서 함께 더 몰을 가기로 했답니다. 더몰 버스정류장 같은 경우에는 피렌체 중앙역에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기 어렵지 않아요.박토끼가 이용했던 버스는 중국인 버스였답니다. 중국 버스의 경우 옆에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로 환영한다는 이야기가 써있어요. 사실 더몰에 가는 버스는 크게 3가지가 있답니다. 사람들은 간혹 더몰 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더몰 버스는 1회 7유로인데 반해 중국버스는 1회 5유로에 생수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
[이탈리아 피렌체 맛집] 피렌체 중식당 Le Sorgenti / 관광지 근처 맛집 / 짬뽕과 돼지고기볶음 존맛탱 피렌체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나갔어요. 현지인 추천 중식당으로 향했답니다. 이탈리아에서 중식당을 가다니, 싶지만 절대 후회할 선택은 아니었어요. 이탈리아 맥주와 돼지고기볶음, 그리고 밥을 시켰답니다. 들어가서 앉으니 한쪽에 한국인 커플도 보였어요. 위치는 구글에서 정확하게 나온답니다. 골목에 있긴 하지만 못찾을 정도의 깊은 골목은 안에요. 거기다가 구글에서도 평점을 4.5로 잡고 있는 구글맛집, 세계인의 맛집이랍니다. 사실 이 중식당은 잠뽕을 굉장히 추천한다고 해요. 하지만 박토끼는 짬뽕을 혼자 먹을 수 없기에 돼지고기볶음을 시켰지요. 밥은 추가했어요. 참고로 자릿세를 받는답니다. 한국에는 그런 식당이 거의 없기에 영수증에 추가된 금액이 무슨 금액인지 의아했답니다. 그래서 웨이터에게 물어보니..
[이탈리아 피렌체 한인민박] 우노피렌체 3박 솔직후기/우노피렌체 장단점/조식후기 이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박토끼는 깔끔한 시설과 맛있는 조식을 기준으로 유럽의 한인민박을 골랐어요.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어야했고 분명 한 달 동안 유럽에 있으면 한식이 먹고 싶어질 텐데 돈 내고 사먹기엔 비쌌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구글링과 유랑(유럽여행자들 커뮤니티)을 뒤져가며 예약했죠. 그렇게 예약한 대망의 피렌체 한인민박, 우노피렌체였어요. 처음 우노피렌체의 인상은 굉장히 친절하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에서 예약금을 넣고 예약을 마치자마자 오는 길이나 방법은 사진과 링크를 포함한 설명으로 자세하게 보내주셨기 때문이에요. 대문 사진까지 카톡으로 따로 보내주는 곳은 여기가 유일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입실하는 날까지 기다리며 신경써주셨어요.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