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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영국 런던 4일차] 저가항공 이지젯, 루튼 공항 가는 길 / 비행기 놓칠 뻔한 썰 영국 런던 4일차,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떠나는 날이에요.인천에서 대한항공으로 출발해서 히드로공항으로 도착했어요. 그러나 네덜란드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저가항공을 이용하기로했기 때문에 루튼 공항으로 향해야했답니다. 저가항공의 경우 이지젯을 이용했으며 출발하기 전에 미리 예매를 다 끝내고 프린트해갔답니다. 네덜란드로 향하는 티켓은 항공 수하물의 경우 캐리어는 비포함금액이기 때문에 따로 무게를 재서 추가했어요. 여러분은 티켓 사실때 함께 사세요... 추가하면 훨씬 비싸답니다 ㅠㅠ 이제 제법 영국 시간에 익숙해진 박토끼는 느즈막히 일어나 8시쯤 조식을 먹고 짐을 쌌답니다. 느릿느릿 한시간정도 잡고 출발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준비하고 있는데 숙소 사장님께서 늦게 가면 안된다고 이미 시간이 늦었다면서 출발을 재..
[영국 런던 3일차] 대영박물관 / 현지인들만 아는 야경스팟, 프림로즈힐 / 치즈케이크 맛집 우울함이 많이 가신 박토끼는 씩씩하게 걸어서 대영박물관에 도착했답니다.박물관 앞에는 커다란 천막같은 간이 건물이 설치되어있었는데 대영박물관은 무료입장인데 왜 그럴까? 궁금했어요. 줄을 서서 입장할때 즈음 오후 2시였나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고개를 이리저리 내밀어보니 소지품 검사가 이뤄지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박물관이기 때문에 각 나라의 귀한 물건들, 보물들이 전시되어있잖아요~ 그래서 파손의 위험이나 도난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하나보다 했었지요. 그러고 보니 박토끼는 한 번 더 소지품 검사를 한 적이 있었어요. 라이온킹 뮤지컬을 들어가는 길이었는데 제게 가방에 뭐가 없는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스스럼 없이 지퍼를 벌려서 영수증과 각종 팜플렛 더미를 보여주었었답니다. 그당시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
[영국 런던 3일차] 우울한 박토끼를 위로해준 런던 현지인 맛집 / 코벤트가든 이전 포스팅을 보면 아시겠지만 박토끼는 무척이나 우울했답니다.런던 2일차 여행이자 유럽여행 2일차라 더욱더 우울했는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유럽여행에 대한 갖은 로망을 가지고 출발한지라 즐거운 여행을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가득 차있었거든요. 돈을 쓰고 유럽에 왔는데 이리저리 휘둘리며 행복하지 못한 것 만큼 슬픈 것은 없지요. 그래서 영국 런던 3일차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었지만 침대 안에서 이리저리 뒹굴 거리며 일어나기 싫어했답니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거리면서~ 침대에서 정말 나가기 싫다... 영국 런던 시러 ㅠㅠ 이렇게 중얼거렸답니다.그렇게 우울우울터지는 게 SNS에 올렸더니 영국 런던 여행 다녀온 친구들과 선배들이 맛집이나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야경스팟을 알려주며 위로해주어서 정말 많이 힘이..
[영국 런던 2일차] 영국 3대스테이크 아이언스테이크 솔직후기 / 빅벤 야경(공사일정) / 가장 우울했던 순간 영국 런던 2일차 여행 마지막탄 입니다.오늘 아침부터 라이온킹 데이시트 티켓팅을 하고 오후 2시 30분까지 남는 시간을 어떻게 고민하다가 내셔널 갤러리와 영국 런던 3대 스테이크집인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를 가기로 했답니다.플랫 아이언(Flat Iron)의 경우 코벤트가든과 소호점이 있어서 가까운 점으로 향하면 된답니다. 여기서 잠깐! 그럼 영국 런던 3대 스테이크 집이 궁금하신 식도락 여행가들을 위해 잠깐 소개 타임을 갖도록 할게요. 첫번째, Augus steak House 피카델리 서커스 점두번째, Flat Iron 코벤트 가든점 / 소호점세번째, Steak & co 트라팔가 광장점 이렇게 3대 스테이크라고 불린답니다. 박토끼는 그 중 두번째인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 집으로 향했답니다. 앞에는 5-6명 ..
[영국 런던 2일차] 영국 최고의 미술관 내셔널갤러리+트라팔가 광장 홈리스 사기썰 이 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글이에요~ 2일차 런던 여행은 오전 10시에 열리는 라이온킹 데이시트 티켓팅으로 시작했답니다.자세한 이야기는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구요~오후 2시 30분 뮤지컬을 예매한 박토끼는 남는 시간에 영국 네셔널 갤러리와 점심식사를 하기로 계획을 세웠답니다. 프로 무계획러로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에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여행 일정을 조정했어요^^ 런던 시내의 경우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20-30분정도 걸으면 닿는 거리기 때문에 걷는 걸 추천 드려요~런던아이 방향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구글맵으로 도보검색을 하며 걸었답니다. 워싱턴 브릿지를 걸으며 강변 풍경을 구경하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사는 모습들을 구경 하기도 하고 관광객들의 길고 긴 줄을 쳐다보기도 하면서 유럽의 공기를 ..
[영국 런던 2일차] 줄서도 구하기 힘든 라이온킹 데이시트 (dayseat), 손쉽게 구한 후기 30분에서 1시간을 줄서도 구하기 힘들다는 라이온킹 데이시트 손쉽게 구한 후기입니다. 이 주변에는 라이온킹뿐만 아니라 위키드, 킹키부츠 또한 공연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있고 핫한 뮤지컬은 라이온킹인데요, 라이온킹은 티켓박스 오픈 한시간 전에 가도 힘들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박토끼도 런던 2일차에 티켓을 구하러 갔던 이유가 혹시라도 실패한다면 3일차에 재 도전하기 위해서였답니다. 먼저!!!! 데이시트란 무엇이길래 이렇게 줄서서 사야하나, 그냥 인터넷으로 티켓예매하면 안되는 건가?? 하는 물음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데이시트란? DAYSEAT. 당일에 판매하는 티켓을 이야기 해요!매일 남는 티켓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자리가 남아있는지 모를 뿐더러 당일 아침 티켓박스가 열리고 나서..
[영국 런던 1일차] 쓰리심 구매/ 숙소 도착/ 런던 지하철/오이스터 카드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 다룰 주제는 유럽 여행 1일차, 런던 1일차들에게 필요한 유심과 런던 지하철 이야기, 그리고 지하철을 타기 위한 오이스터 카드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거에요. 유럽여행의 필수품이라 하면 휴대폰 유심이에요~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다닐 예정이라면 와이파이 도시락을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지만 혼자서 자유롭게 여행하기에 유심만큼 가볍고 저렴한 건 없답니다. 크게 두가지 유심이 가장 유명하지만 박토끼는 일단 잘 터지는 것이 중요했기에 사람들의 후기를 모조리 살펴 본 후 쓰리심, 쓰리유심을 구매했답니다. 한달 사용, 12기가였구요~ 금액은 픽업 비용까지 29,500원! 미리 주문해서 택배 배송도 가능하지만 택배로 받을경우 불량인 부분에 처리가 복잡해져요. 걱정쟁이인 박토끼는 공항수령으로..
[영국 런던 입국심사] 악명높은 런던 입국수속/입국심사 꿀팁+실제 입국심사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악명높은 런던 입국심사 꿀팁! 포스팅 입니다 박토끼는 유럽 여행 경로가 런던 인 파리 아웃이었습니다. 그렇게 짜게 된 경위는 사실 유럽을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유럽에 대한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검색으로만 표를 구매하였습니다ㅠㅠ 사실 유럽여행할 때 인아웃을 정하는 것도 참으로 골치아픈 일 중에 하나죠~~ 런던 인, 파리아웃은 주로 2주정도의 여행에서 그렇게 티켓팅을 한답니다. 박토끼처럼 한달정도 가는 사람들은 런던인이면 로마 아웃이나 동유럽 아웃을 선호합니다! 무작정 비행기표가 저렴한 날을 골라 구매하고 보니 런던 in!!!!! 유럽은 난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에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요~ 그중에 가장 악명 높은 입국심사는 런던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런던 입국 심사 꿀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