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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베네치아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 1일차] 베네치아 곤돌라 후기/곤돌라 금액/곤돌라 꿀팁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보는게 로망이었어요. 게다가 이 날은 박토끼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혼자서 자축하면서 곤돌라를 타야겠다고 마음 먹었답니다.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근처 ATM을 찾아야했답니다. 유럽은 대부분 현금을 뽑을 수 있는 현금지급기가 길에 있기 때문에 뒤를 살피며 조심히 뽑아야해요.


곤돌라의 금액이 혼자서 타기에는 조금 비싸기 때문에 유랑이라는 네이버카페에서 같이 탈 사람을 구했답니다. 다행히도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타게 되었어요. 그러나 불행히도 저를 제외한 나머지 네분이 두쌍의 신혼부부셨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제 친구가 거기서 뛰어내렸어야지, 왜 살아돌아왔냐고 묻더군요. 하하하


여러분, 박토끼는 포스팅을 하려고 아득바득 살아돌아왔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제 정신차리고 곤돌라 정보와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 곤돌라 꿀팁 >


금액 : 시간에 따라 다르답니다. 

낮 시간에는 80유로

저녁시간이 되면 100유로

아마 야간수당 비슷한 것일까요?


소요 시간 : 25분~30분

(간혹 15분만에 금방 곤돌라를 돌리는 분이 계신다고도 해요. 그래서 박토끼는 일부러 얼마나 시간이 걸리냐고 물어보고 시간을 확인하는 시늉을 하고 탔답니다.) 


곤돌라 타는 장소 : 크게 두가지가 있답니다.

유명한 리알토 다리와 산마르코광장 쪽이에요. 시간은 비슷하지만 산마르코 광장쪽이 20유로 정도 더 비싸답니다.
뷰도 더 탁 트여있어요. 별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요.



저는 리알토다리 쪽에서 탑승했답니다. 도착하면 탑승위치가 어디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누가 봐도 눈길을 끌수 있게 화려한 불빛을 붙여놓은 곳도 있고 한강 오리배 탑승지와 같이 배타는 곳이라고 써있어요.

이전에 한번쯤 들어봤지만 곤돌라를 운행하시는 곤돌리에가 억대연봉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사실 곤돌라 자체 금액도 억대라고 해요. 그래서 대대로 물려준다고 하네요.

비쌀 수 밖에 없는게 장인이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기 때문에 제작기간도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다음에는 곤돌라 장식의 의미에 대해 포스팅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곤돌라가 흔들거려서 탈때와 내릴 때 잡아주신답니다.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보트였는데 불빛도 이탈리아국기 색깔이라서 웃으면서 찍었어요.

제가 맨 앞에 탔답니다.


참고로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산다고 해요. 곤돌리에분께 여쭤봤답니다. 히히



허락받고 사진찍었어요~~


사실 이 사진을 보고 놀랐답니다.

이탈리아에 있을 때는 사실 더 키가 크고 잘생긴 곤돌리에분도 계셔서 저분이 몰아주셨으면 했는데...

평범한 아저씨가 몰아주셨어요. 그래서 속으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사진을 확인하는데 이 곤돌리에분도 굉장히 입체적으로 잘생기신거에요??!!!

아니, 함께 찍은 셀카도 있었는데 제가 찐빵처럼 나와서 생략했답니다.


그런데 그 사진에도 잘생겼었어요. 할리우드 배우느낌으로 잘생기셨어요. 왜 그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그정도로 이탈리아에 잘생긴 사람들이 많다는 거겠죠?


새삼스럽게 다시한번 느꼈답니다.


여러분, 곤돌라 타세요~


그런데 밤보다는 낮을 추천드려요!

해질녘이 가장 예쁘지만 그 시간이 애매해서 못맞추겠다면 낮이 나은 것 같아요.

밤에는 어두워서 잘 안보였답니다.


5명이 타서 20유로 냈기때문에 별 불만은 없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