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기내식 꿀팁] 대한항공 12시간 비행 기내식 및 꿀팁, 비행기 멀미썰

안녕하세요 박토끼입니다~^^

오늘은 대한항공 기내식 꿀팁 및 비행기 멀미썰 포스팅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알고있었던 팁부터 잘 알지 못했던 꿀팁까지 모두 포스팅 예정입니다!

자 모든 짐을 부치고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도키도키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 장난 아니죠

박토끼는 비행기가 나는 걸 보고 싶어서 전면카메라와 후방카메라를 열심히 들여다 봅니당~~

비행기가 드디어 날아오르고~~~ 한시간 정도 지나면 기내식이 세팅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 기내식의 한식이나 중식, 양식을 선택할 수 있었답니다.

혹은 어린아이나 채식주의자의 경우 비행 24시간전 미리 홈페이지에서 특별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박토끼는 자리에서 양식을 선택했어요~~ 화이트 와인과 냠냠냠 첫끼였기 때문에....

바닥까지 핥을 기세로 먹어치웠답니다~

이때 양식임에도 승무원분들께 볶은고추장을 요청하신 분이 여럿되었답니다

(꿀팁 1. 볶은고추장의 경우 무료지급일 뿐 아니라 튜브형이기 때문에 당장 먹지 않아도 미리 받아놓으면

나중에 한식이 생각날때 좋답니다!!!)

꿀팁2. 맥주와 땅콩의 경우 또한 요청시 무료로 제공됩니다. 와인을 요청하셔도 상관없는데

와인의 경우 병이 따져있던거라 그런지 그저그랬답니다.

다만!!! 대기압의 영향으로 더 빨리 취하기 때문에 과음은 금물이랍니다~~~

또, 땅콩 또한 수량이 정해져있지 않으니 여러봉 요청해도 상관없습니다. 땅콩을 좋아하는 박토끼는 다섯봉지정도...

먹은거같아요~~ 나머지 한봉지는 물려서 가방에 넣어버렸는데... 그게 스위스에서 맥주마실 때 생각날 줄이야??!!!

대한항공 땅콩이 참 맛있어요^^

꿀팁3. 신라면 작은 사발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물을 부어서 달라고 요청해도 되고 당장 드실게 아니라면

물을 붓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됩니다.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이 작은 사발이 7프랑... 우리 돈으로 8천원이었어요ㅠㅠ

모두 내 백만원이 호가하는 티켓값에 포함되어있는 것이니 눈치보지말고 당당히 요청합시다~~

한창 영화를 보고있는데 안그래도 차멀미때문에 휴대폰도 잘 안하는 박토끼....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그때부터 갑자기 울렁울렁 ㅠㅠ

그렇다고 나온 피자빵을 안먹을 수는 없고... 이때부터 기본이 제공되고 따로 요청해야하는 것들에

욕심을 부리다가 이 사단이 났구나... 눈을 감고 평온해지려 애를 썼답니다ㅠ ㅠ

그리고 도착하기 1시간 전쯤 지급되는 대한항공 기내식은 한식으로...하여 속이 느글거리니 고추장을

요청했답니다.

역시 매콤한게 들어가니 좀 가라앉는 속....

혼자 여행와서 더 긴장한 것도 있었나봅니당

옆 자리에 친구로 보이는 두명이 타서 재잘재잘 수다떠는데 참 부러우면서

한국에 두고온 친구가 무척이나 생각나는 12시간이었어요ㅠㅠ

막상 혼자오니 걱정도 되면서 혼자 잘 다닐까 막연함이 두려움으로 변질되는 순간들이었답니다.

그러나 지금,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프랑스 워홀을 준비중 입니다- 너무 행복했던

기억들을 잔뜩 안고왔어요~~~

여러분도 과식하지말고 과음하지 말고~~~ 대한항공 기내식 챙길건 다 챙겨봅시다!!!

다음 포스팅은 에어프랑스 기내식으로 돌아와 볼까용???